(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중국이 지진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50만 달러의 원조를 제공키로 했다. 27일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미얀마에 50 만 달러의 긴급 원조를 제공키로 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25일 중국을 대표해 미얀마 대통령에게 전화로 위로의 말을 전한데 이어 중국 상무부는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중국 상무부 부장인 천더밍도 미얀마 측에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말을 전하고 긴급 원조를 제안했다. 한편 미얀마는 지난 24일 오후 발생한 6.8 규모의 강진으로 최소 75명이 사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