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포스코ICT는 지난 23일 서울디지털대학과 함께 중국 현지 교육업체인 골든메이플 등 3개 기관과 교육서비스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산시성 성도(省都) 타이위안(太原)시의 청춘핑 당서기, 리쥔밍 시장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ICT를 비롯한 3개 기관은 중국에 U-러닝 사업을 위한 법인을 신설하고, 현지 공무원과 초·중·고교 학생, 대학·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국 정부의 인가를 통해 국내 디지털대학과 같은 정식 사이버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포스코ICT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사이버 대학과 기업용 온라인 교육시장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특히 스마트폰, 넷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와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U-러닝 서비스 환경 구현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