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최전방에 벤트를 앞세우고 애슐리 영과 웨인 루니를 좌우로 배치하는 삼각편대 공격진을 앞세웠다. 또 스캇 파커, 잭 윌셔, 램파드를 중원에 배치해 새로운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승리를 거둔 후 카펠로 감독은 인터뷰에서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빠른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웨일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경기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30일 가나와 친선 경기를 가진 후 오는 6월 스위스와 EURO 예선 5차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