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영정상화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LH 경영정상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LH의 경영정상화 방안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보금자리주택건설을 포함한 주요 정책 사업 등에 대한 현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와 LH는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자구대책을 추진하고, 이와 함께 바람직한 LH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LH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부 장관, 정창수 제1차관, 이지송 LH 사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과장급 이상 공무원과 LH 1급 이상 간부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가 산하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동으로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써 LH 경영정상화 방안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