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6일 유엔의 대북 식량 지원권고와 관련, 조속한 식량 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트위터 글을 통해 “우리 정부는 150만t의 쌀을 보관 중이며 적정 보관량은 72만t”이라며 “1년 보관비만 4800억원이라니 농촌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먼저 (북한에) 식량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엔은 지난 24일 600만명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긴급한 국제 식량지원 필요성에 처해 있다면서 43만t의 국제적 지원을 권고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