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삼성화재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실시되는 지구촌 불끄기 (Earth Hour)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구촌 불끄기 (Earth Hour) 행사는 호주 시드니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산가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서울 중구 을지로1가 본사사옥 및 전국 28개 사옥에서 외관조명, 광고판 등을 소등한다.
또한 임직원과 RC(보험설계사)들은 가정에서 소등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환경경영 방침 수립, 온실가스배출량 측정 및 공개, 에코 오피스 활동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전개 중 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해 그동안의 경제·사회·환경분야 활동과 성과를 공개하였다.
또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WDP (물정보공개프로젝트) 등 단체에도 가입, 국제 활동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고객과 삼성화재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실천활동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