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훈의 멘티 4명이 '위대한 탄생'에서 신승훈에게 감사의 노래를 선사해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었다.
네명의 제자인 조형우 황지환 유건희 셰인은 '아임유어 프렌드'로 신승훈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에 멘토인 신승훈의 눈가에는 멘티들이 최종 평가 틈틈히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해 눈물이 고였다. 네 명의 제자들은 최종평가를 앞두고 연습 기간을 기억하겠다며 '아임유어 프린드'를 열창했으며 멘토인 신승훈을 비롯해 심사하러온 지인들에게까지 감동을 주었다.
이들 네명의 심사위원은 제자 중 두 명이 떨어지게 되어있지만 이 순간 만큼은 같이 했던 순간이 마냥 행복하다는 듯 한 표정으로 이들의 노래를 들었다.
노래가 끝난 후 신승훈은 "그동안 진짜 게릴라 콘서트를 할 때도 눈물을 안 흘렸는데 지금 내가 너희 4명 때문에 이렇게 눈가에 눈물이 난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종결과를 밝혀야 할 시간은 찾아 오고 신승훈은 셰인에게 "지금까지 매력으로 여기까지 올라왔다"며 "그런데 셰인을 데리고 가는 것이 모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합격을 알렸다.
이어 황치환도 "특유의 리듬감이 좋아 연습을 안할까봐 걱정 된다"말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자"며 합격을 알렸다.
이어 강력한 합격 후보 형우와 지환에게 불합격 통보를 했다. 신승훈은 형우에게 "누구보다 열정이 강하다"며 "하지만 욕심이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같이 못함을 아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