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세계 제2의 컴퓨터 제조업체 미국 델사는 일본 지진으로 인한 전자부품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폴 벨 델 대기업·공공부문 글로벌 담당 책임자는 이날 이번 일본 지진에 따른 여파에 대해 "일본 현지의 수요감소 정도며 공급체인의 손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지난 11일 동북부 해안에 발생한 진도 9의 지진과 쓰나미로 재난을 당한 일본은 전세계 반도체의 1/5 및 전자제품 14%를 공급해 왔다. 델사의 대기업과 공공부문은 지난 해 그룹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