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는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누출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증시는 일본 지진 복구사업 영향으로 건설 및 기계, 원자재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94.13포인트(1.00%) 상승한 9,529.14,토픽스지수는 4.12포인트(0.48%) 오른 858.0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가나야마 도시유키 모넥스 애널리스트는 “핵 문제와 관련한 악재가 없는 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미국 경제도 안정적인 회복세”라고 전했다.
일본의 전기·전자주와 자동차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소니는는 3.33% 올랐고, 파나소닉은 2.05% 상승했다.
도요타와 닛산은 각각 0.93%, 2.38% 올랐다.
철강주의 스미토모 메탈은 1.11% 올랐다. JFE 홀딩스도 0.34% 상승했다.
한편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20.94포인트(0.71%) 오른 2,967.65, 대만의 가권지수는 30.92포인트(0.36%) 오른 8,607.32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20.07포인트(0.66%) 오른 3,063.10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