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109.42弗

2011-03-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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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중동정세 불안양상으로 급등했던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포르투갈의 재정위기 가능성이 재차 불거지자 소폭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23센트(0.20%) 내린 109.4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전날 종가보다 15센트(0.14%) 하락해 배럴당 105.60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7센트(0.14%) 오른 115.7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한편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9센트(0.24%) 오른 120.13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33센트(0.24%) 내려간 배럴당 134.82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27센트(0.20%) 하락한 133.9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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