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중국에서 한배를 타고 24일 오후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9명이 전북 군산항 부두 인근에 있는 해경경비함에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합동신문조가 이들을 경비함정 내 선실에서 예비조사 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치면 정보기관의 모처로 데려가 본격 조사를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탈북자들은 서해를 통해 군산항에 도착했으며 서로의 관계나 타고 온 선박의 종류, 입국 경위 등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