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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야구장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흙과 잔디의 상태가 불량해 불규칙 바운드 양산 원인이던 부산 사직구장 그라운드를 24~29일 정비한다고 밝혔다.
사직구장의 그라운드는 상태가 불량해 선수들의 원성이 상당히 컸다. 흙이 너무 쉽게 파지는 것은 물론 흙과 잔디의 높이 차가 커서 공의 이동 방향이 중구난방으로 향하는 것은 물론 선수가 발목을 다치는 경우도 생겼다. 올해 시범경기 중에도 롯데의 이대호가 살짝 발목을 삐끗하기도 했으며 넥센의 김민우는 얼굴에 공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