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관광마케팅 활동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광공사의 원주 혁신도시 이전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강원권협력단은 지난해 12월 개설이 확정돼 강원도청 근처인 춘천시 중앙로에 사무실을 개설했다.
강원권협력단은 지자체 홍보․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강원도와의 유기적인 업무공조 체제를 바탕으로 한 협력사업 및 지역별 수용태세 개선사업 지원, 지방 관광 상품 기획 등 지방관광 활성화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현재 전국에 3개소의 권역별 협력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강원권협력단의 개소로 네 곳으로 늘어났다.
이철희 강원권협력단장은 “회복(Recovery)과 도약(Jump)을 테마로 구제역과 1백여 년만의 폭설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강원도의 관광 도약에 앞장 명실상부한 관광1번지 강원도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