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행진 속 소셜커머스 '주유권' 등장 눈길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휘발유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소셜커머스에서 주유권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슈팡은 고유가 시대 에너지 구입 비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23일부터 GS칼텍스 모바일 주유쿠폰 5000원권을 20% 할인한 가격 4000원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슈팡 홈페이지에서 GS칼텍스 모바일 주유쿠폰을 구매 후 모바일에 전송된 쿠폰을 저장해 두었다가 결제 전에 제시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유를 할 수 있다.

자신의 모바일에 저장된 쿠폰을 친구나 직장동료 등 지인의 모바일로 전송할 수 있어 선물로도 제격이다.

GS칼텍스 모바일 주유쿠폰은 일부 사업장을 제외한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한달간 사용할 수 있으며 타 쿠폰과 중복 할인 없이 하루에 한 번, 한 장씩 사용이 가능하다.

손정하 하나로드림 마케팅팀장은 “금번 주유권 상품은 실용ㆍ실속ㆍ경제성을 따지는 `알뜰파`에게 꼭 맞는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처럼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실속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