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y’는 ‘콘텐츠를 재생한다’ 및 ‘가지고 논다’라는 의미의 ‘Play’와 고객을 의미하는 ‘You’를 결합시켜 만들어진 브랜드명으로 새로운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고객과 함께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고자하는 바람이 담긴 이름이다.
다른 N스크린 서비스와 달리 앱의 형태로 구현되어 있는 ‘Playy’는 전용 단말을 별도 구매하거나 특정 통신 상품 가입 및 월별 이용료를 지불할 필요 없이 이용자가 보유한 기기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Playy’ 앱은 삼성 스마트TV에 이어 LG의 최신 스마트TV에 기본 탑재됐다.
감상을 원하는 콘텐츠는 한 번만 결제하면 다른 기기에서도 재결재 없이 감상이 가능하며 거실에서 스마트TV로 영화를 보다가도 외부에서 이동할 때는 스마트폰을 통해 보던 장면부터 이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인영 KTH 컨텐츠유통사업본부 PM은 “콘텐츠를 한 번 구매하면 언제 어떤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OBAU(One Buy Any Use)’라는 새로운 콘텐츠 통합 이용경험을 제공하고 진정한 N스크린 시대를 열어나가는 것이 KTH의 목표”라며 “KTH는 앞으로도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갤럭시탭 등에 ‘Playy’ 앱을 순차적으로 런칭하고 다양한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