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일본수출 백합 꽃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대지진 여파로 수출을 준비하던 백합 꽃 3만본이 판로가 막혔기 때문. 도는 오는 25일까지 재배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28일부터 도, 행정시, 농협 등을 통해 팔 계획이다. 백합 꽃 판매가격은 시중가격인 5본 다발당 6000원보다 16% 내려 공급하게 된다. 제주는 지난해 백합 꽃 1317t(884만6000달러)을 일본에 수출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