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오는 23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한우농가를 방문, 공동방제단과 함께 현장 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축종별 농가대표와 간담회를 갖으면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 방역에 애쓴 축산 농가를 격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는 봄철을 맞이해 일제 청소·소독을 실시하여 구제역·AI 조기종식과 국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전개되는 '청정(CLEAN)축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국 일제소독의 날' 행사에 직접 현장을 방문, 농가와 함께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방역의식 제고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