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일본 이재민 구호 위해 성금 1억 원 전달

2011-03-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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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락앤락이 지진피해를 입은 일본 이재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7일부터 4일 간 현대홈쇼핑, CJ홈쇼핑, GS홈쇼핑에서 판매된 락앤락 리빙박스 수익금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락앤락 일본 법인 손효동 상무는 “지난해 9월 일본법인을 설립해 이번 재난으로 인한 일본인들의 어려움을 현지에서 직접 공감하고 있다”며 “성금을 비롯해 락앤락의 물병 제품을 구호물품으로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락앤락은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이후, 중국 희망공정재단을 통해 쓰촨성 지진피해 지역 학교 지원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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