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혈액제제 품질관리 협의체’ 구축

2011-03-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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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혈액제제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수출 증대를 위해 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를 주축으로 ‘혈액제제 품질관리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의체는 오는 5월까지 내외부 전문가 세미나를 거쳐 11월말 워크숍 개최 시까지 국내외 현황 점검을 통해 혈액제제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한다.

세부적으로는 △혈액매개 전염인자 관리 등 원료 및 제조공정 및 완제품 전 과정의 품질관리현황 점검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 비교 △기존 품질관리 시험방법 및 기준 점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식약청은 “동 협의체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혈액제제의 품질관리가 국제적 수준으로 한층 강화돼 관련 혈액제제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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