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2대 관장에 박만우씨

2011-03-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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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백남준아트센터 2대 관장에 독립큐레이터 박만우(본명 박동천·52)씨가 선임됐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용인의 백남준아트센터 새 관장으로 박만우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관장은 서울대 미학과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1대학(팡테옹-소르본느)에서 미학 박사과정(DEA)을 수료했다.

지난 2001년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을 시작으로 2005년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또 지식경제부 주관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 문화행사 현대미술전 큐레이터(2008), 부산비엔날레 큐레토리얼 어드바이저(2009), 경기창작센터-프랑스 팔레드도쿄 국제교류 프로젝트 초빙디렉터(2010) 등 독립 큐레이터로서 활동해 왔다.

올초에는 럭셔리 패션브랜드 에르메스재단의 ‘아틀리에 에르메스’(강남구 신사동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내)의 예술감독에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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