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공급망 우려 3개월내 해결된다 <미래證>

2011-03-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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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하이닉스에 대해 공급망 우려는 3개월내에 해결돼 이익성장세 지속은 문제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장열 연구원은 "일본 지진 영향으로 메모리반도체 공급 뿐만 아니라 휴대폰과 PC 등 전반적인 전자세트 공급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3개월내 정상화된다는 가정을 세워보면 하이닉스는 타 업체보다 공급망 정상화에 좀 더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6 나노 플래시와 44 나노 디램(DRAM) 공정증산이 본격화되어 원가하락여력이 경쟁사 대비 높다는 점도 분기영업이익 상승세 지속 가능성이 키운다"고 예상했다.

그는 "지진 이전과 비교하면 DRAM 가격은 5% 이상, 플래시 가격은 13% 상승 상태로 4월 고정거래가격 상승(5~10%)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과거 지진을 학습한 경험이 주가방향성을결국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이슈로 돌아올 가능성을 높여 하이닉스에 더욱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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