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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왜 개미투자자는 항상 대세와 먼 엇박자 투자로 한숨 쉬는가?
2010년 12월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인 2051포인트로 찍었고, 3년 만에 코스피 2000시대가 다시 열렸다. 그러나 이 상승장에서 기관과 외인은 50%가 넘는 수익률을 거둔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평균 2.22%의 수익률에 그쳤다.
'주식시장 대세판단 무작정 따라하기'의 저자는 이 같은 이유에 대해 “대세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경기 흐름을 읽고 '대세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예외와 돌발변수가 판치는 주식시장에서 시장을 제대로 읽어내기 위해 어떤 경제지표를 보고, 어떻게 해독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GDP성장률, 금리, 물가, 환율, 국제수지, 시장EPS, 이 6가지 우선순위 경제지표를 보고 미래시장을 예측한 후, GDP갭, 물가상승률, 일드갭으로 대세를 판단해 투자자 스스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있도록 설명한다.
특히 경제전문가가 아닌 일반대중들이 수많은 경제지표 중에서 꼭 봐야 할 경제지표의 우선순위와 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