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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저자 장병혜 박사는 그동안 책에서 담지 못했던 생각과 교육에 대한 고민을 보강해 ‘아이는 99%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를 새롭게 출간했다. 자녀 교육 방침과 더불어 평생을 교육에 몸담은 저자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인생의 가치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오롯이 담아냈다.
저자는 조섬 삼대 명문가의 딸로 태어나 집안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혼자의 힘으로 미국 유학을 마쳤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진통 속에서도 부모에게서 받은 가르침을 새기며 아이들을 미국 사회를 움직이는 리더로 성장시켰다.
'아이는 99%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는 진정한 교육은 아이에게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라 말한다.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살아나가는 것은 결국 본인이다. 부모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아이들이 자신만의 세상을 바라보고, 의미 있게 살아나갈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진리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