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비속에 우산을 받쳐든 중국 고등학생들이 19일 장수(江蘇)성 난징(南京)시 텐쟈빙(田家炳) 고등학교에서 예비 까오카오(高考 대입)라 할 수있는 '학업수준 측정시험'을 마친 뒤 고사장을 떠나고 있다. 장수성에서는 이날 전 성에서 약 51만명의 고등학생들이 학업수준 측정시험에 참가했다. 이 시험 성적이 일정수준을 밑돌면 일반 대학에 지원을 할 수 없고, 성적에 따라 대입 시험 산정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예비수능격인 '샤오까오카오(小高考)'라고도 부른다.[난징=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