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신한은행 등 채권관리 우수기관 선정

2011-03-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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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지난 18일 서울 남대문로 공사 본사에서 열린 채권관리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금융회사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을 취급하는 금융회사 중 신한은행,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보험, 경남은행 등 4곳을 '2010년도 채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금융회사들은 공사의 보금자리론을 취급하는 21곳 가운데 대출취급, 자산관리, 전산관리, 연체관리 등 채권관리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취급회사 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업무절차 개선을 위해 해마다 채권관리기관평가를 실시한다"면서 "평가 결과를 채권관리의 효율성과 자산건전성을 향상시키는데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말 기준 보금자리론 연체율은 공사 설립 이래 최저치인 0.33%를 기록했으며 이는 은행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0.52%보다 0.1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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