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25일까지 시내 대형 공사현장 15곳을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종합건설본부는 3개 조사반을 편성해 일반·전문건설업체간 불법 하도급 여부와 적정 대금 지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관계 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와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하도급 실태조사를 분기마다 실시해 원·하도급 업체간 수평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