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UN해적퇴치회의서 '삼호주얼리호 구출' 등 발표

2011-03-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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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UN)본부에서 열리는 제8차 UN 소말리아해적퇴치연락그룹(CGPCS) 전체회의에 우리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19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소말리아 인근 국가 및 주요 해운국 등 50여개 나라와 10여개 국제기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 우리 정부에선 문하영 외교부 대테러국제협력대사를 비롯한 외교부 관계자들과 국토해양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결과와 체포 해적의 사법처리 현황, 선원피난처 법제화를 포함한 선박 자구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연내 해적자금 차단 특별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우리 측이 추진 중인 CGPCS 웹사이트 구축사업 상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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