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은행지불준비율 0.5% 인상 발표

2011-03-18 22:25
  • 글자크기 설정
중국 인민은행은 (中國人民银行)은 2011년3월 25일부터 인민폐 은행 지불준비율을 0.5% 인상한 20%로 조정한다고 3월 18일 자사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이는 올해들어 세번째 상향조정이며 지난 지난 2월 18일 이후 1달만의 재조정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11일 조우샤오촨(周小川)총재가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지불준비율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유동성조절을 할 것이라고 시사하였다. 이는 과도한 물가상승을 억제와 적절한 대출을 유지하며 은행의 합리적인 유동성 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번주 발표를 통해 2월 주민소비자 가격지수(CPI)가 동기대비 4.9%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는데 이는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아주경제 북경=간병용 증시평론가,본지 객원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