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자고 200km 정도는 달려야 ‘진정한 철인’

2011-03-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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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회장 정창순)은 ‘제10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7개국 387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

대회는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경기는15시간내에 완주해야 하는 한라산 트레일런(80km).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시작해 한라산 백록담을 오른 후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서 레이스를 마친다.

또 100km를 15시간 내에 완주하는 경기와 잠도 자지 않고 32시간내에 200km를 달려야 하는 도일주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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