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항 1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문화예술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 간담회는 문화예술분야 협약기관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 국립중앙극장(극장장 임연철),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과 이뤄졌다.
아울러 향후 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사업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4개 협력기관이 적극 지원하고 협조할 것을 논의했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여 문화예술의 향기가 나는 혼이 깃든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문화예술분야 협력단체와의 협조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