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미국과 독성물질관리 MOU 재체결

2011-03-18 18:0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독성물질 관리프로그램(NTP)과 한국 독성물질 관리프로그램(KNTP)간의 양해각서(MOU)를 재체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NTP란 국민보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들에 대한 독성평가, 평가기술 개발 등 국가가 독성물질에 대해 총체적으로 연구·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양해각서는 독성연구와 훈련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독성시험 기술보고서의 번역과 공유 △생약재에 대한 연구 △대체시험법의 개발과 검증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력내용은 2005년에 미국 국립보건환경연구원(NIEHS)과 체결했던 독성물질 관리프로그램 MOU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미국 국립보건환경연구원과의 NTP MOU 체결은 지난 2003년과 2005년 2차례 이뤄진 바 있다.

식약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KNTP 독성물질 관리를 체계화하고 독성연구의 국제 교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관련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기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