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총> 지난해 세계최초 제품만 7건, ‘기술 삼성’ 강화

2011-03-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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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서 기술 이끌어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에만 총 7개에 달하는 신제품을 개발.양산하며 글로벌 전자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18일 오전 9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날 주주들에게 배포한 ‘제42기 영업보고서’를 통해 주요 경영실적을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0나노 D램 개발 △4기가 DDR3 D램 양산 △풀HD 3D LED TV 출시 △32GB D램모듈 출시 △3D홈시어터 출시 △친환경 LED LFD 출시 △30나노급 D램 양산 등 세계 최초로 7개에 달하는 기술 및 제품양산을 일궜다.

아울러 지난해 4월 1일 삼성디지털이미징을 합병함으로써 기존 전자IT사업과 디지털카메라 사업의 시너지를 이끌었다.

이밖에 지난해 6월에는 혈액검사기를 출시하며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헬쓰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9월에는 주력제품인 갤럭시S가 국내 최초로 밀리언셀러 스마트폰에 등극하며 스마트 모바일 시장에서도 그간의 부진을 털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남은 지난해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그 결과 삼성전자는 세계 전자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과 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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