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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우리결혼했어요'] |
배우 이시영(29)이 전국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결승 진출하는데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16일 오전,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신인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여자부 -48kg급 경기에 출전해 준결승전에서 양주 백석고의 신소미(17)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시영은 지난해 여자 복싱 선수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출연 때문에 소속사의 권유로 복싱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녀의 복싱에 대한 열정 때문에 오히려 소속사가 애를 먹고 있다고 전해 그녀의 결승진출이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케 했다.
이시영은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의 홍보 일정이 빠듯하게 잡혀 있었지만, 다행히 일정이 겹치지 않아 참가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