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신제품 정수기 '스마트' 1만대 판매 돌파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쿠쿠홈시스의 신제품 정수기 ‘스마트’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쿠쿠홈시스는 자사 신제품 정수기 ‘스마트’가 TV 홈쇼핑에서 1만대 이상 판매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쿠쿠 내추럴워터 정수기 ‘스마트’는 2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방송된 6회에서 평균 135%의 목표 대비 실적을 달성했으며 최고 160%까지 높은 초과 실적을 보이고 있다.

홈쇼핑 판매를 맡은 GS홈쇼핑 관계자는 “쿠쿠 정수기의 홈쇼핑 판매 실적이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높게 나오고 있어, 쿠쿠 정수기의 지속적인 황금시간대 편성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쿠쿠홈시스 측은 “정수기 신제품 ‘스마트’는 2월 첫 선을 보이자마자 온·오프라인에서 문의 및 주문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특히 TV홈쇼핑 방영 시간에는 주문량이 폭주해 주문전화를 모두 소화하기 어려운 정도”라고 전했다.

또 그는 “설치대기자들이 많아 제품 설치 완료까지 약간의 시일이 소요되고 있는데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쿠쿠 내추럴 워터 정수기 ‘스마트’는 자연의 천연소재(참숯,세라믹볼 등)를 이용한 6단계 필터링 정수 시스템 ‘내추럴 필터’ 기술을 적용했다. 천연 자연수에 가까운 물맛과 깔끔한 색상과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더불어 현재 원빈을 모델로 한 TV CF가 온에어 되면서, 여성들의 시선을 크게 사로잡고 있다.

쿠쿠홈시스 마케팅팀 정현교 팀장은 “쿠쿠 ‘스마트’ 정수기는 출시 이후부터 홈쇼핑에서 목표대비 훨씬 상회한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쿠쿠는 2010년 1월 정수기 사업 첫 진출을 시작으로 한해 목표 판매수치였던 10만대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신규 진입한 업체로는 이례적인 판매 성과 수치를 계속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쿠쿠는 향후 홈쇼핑을 통한 판매뿐만 아니라 온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전국 90개 지점망과 500명 이상의 전문 기사 등 인프라에서 약 2배 이상 인원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