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진행된 기업 구조조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 구조조정’ 백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백서에는 기업재무개선지원단 설치를 시작으로 2009년 초부터 추진한 건설·조선·해운업, 대기업 및 중소기업 구조조정, 금호그룹 구조조정의 절차 및 내용이 담겼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 구조조정의 경과와 의미를 정확히 이해해 구조조정에 대한 자율적인 시장 관행을 정착시키고 위기 재발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