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농업기계관련주 테마주로

12차 5개년 규획(12.5규획) 기간에 중국의 농업기계 방면 정부 투자액이 500억~ 600억 위안에 달해 향후 농업기계 분야가 본격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을 예정이다.

농업부 기계화 관리사(管理司) 관계자에 의하면 향후 5년 간 농업생산의 규모화, 산업화, 전문화에 따라 곡물생산시 기계화 수요가 활발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 기간에 농업 기계화 속도를 가속화하여 기계화 영농 목표치를 60% 정도로 잡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농업기계산업 성장은 정부의 우대정책에 기인하는 요인이 상당히 크며 농업기계 보조금 규모는 2004년 7000만 위안에서 2010년 155억 위안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정책 지원하에 11차 5개년 규획 기간 중국 농업기계공업 연간 증가율은 20%를 상회했으며 2010년 국내 농업기계 총생산액은 2838억 위안을 기록했다.

현재 증권시장에서 농업기계 관련 주식으로는 쑤창차이(蘇常柴A,000507),쟝준동리(江淮動力,000816),징산징지(京山輕机,000821),중항헤이퍄오(中航黑豹,600760),위에따투자(悦達投資,600805),린하이구펀(林海股份,600099),췐차이동리(全柴動力,600218),웨이차이중지(潍柴重機,000880) 등이 있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