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우리 아기 첫 책' 북 스타트 운동 펼쳐

2011-03-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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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생애 첫 책 꾸러미 선물합니다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생후 3∼12개월 지역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우리아기 첫 책' 북 스타트 운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취지로 북스타트 데이를 지정, 주 1회 북 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케 된다.

'우리아기 첫 북' 운동은 17일부터 용인시립도서관(031-324-4688) 홈페이지(www.yonginlib.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e-mail(ylib@korea.kr)로 보내면 된다.

다음달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인어린이도서관에 등본을 지참·방문하면 대출카드와 함께 꾸러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첫 신청한 영유아에게는 책 꾸러미와 전자체온계를 전달·예정이다.

용인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 운동은 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 접해 '책 읽는 습관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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