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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양준혁 트위터]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유명 야구선수에서 야구 해설위원으로 인생 항로를 바꾼 데 이어 예능인 길을 도전하기로 정한 양준혁이 탤런트 한효주를 걱정하는 마음을 트위터에 표현했다.
양준혁은 14일 오후 트위터에 "무사하다니 천만다행입니다. 휴우"란 글을 올렸다.
이같은 한효주의 소식을 접한 양준혁이 트위터를 통해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이다.
그동안 양준혁은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한효주라고 공공연히 밝혀와 많은 화제를 불렀다. 특히 양준혁은 작년 12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집안 가득한 한효주 사진을 보며 "내 인생의 활력소야. 다 그렇게 돼"라고 웃으며 말해 화제가 됐고, 또한 한효주와의 전화 연결에서 "한효주씨의 영원한 팬입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010 MBC 연기대상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한효주가 이에 화답해 수상소감 중 "'영원한 팬'이라고 밝힌 양준혁 선수도 고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