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11년 연감·기록집·가이드북·규정집 등 발간

▲가이드북 [이미지 = 한국야구위원회(KBO)]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1년 한국프로야구연감,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 네 가지 책자를 발간했다.

2011년 한국프로야구연감에는 지난해 한국야구선수권대회에서 양산된 각 구단 및 선수 개개인의 기록, 통산기록, 진기록 등과 함께 2010년 프로야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광저우아시안게임 등 주요 경기의 회고와 기록도 수록돼 있다. 덤으로 2010년 프로야구 전체의 화보도 담고 있다.

가이드북은 2011년 프로야구 8개구단 코칭스탭 및 등록선수들의 사진과 함께 프로필, 최근 5년간 성적이 기재돼 있고 경기일정, 2011년 프로야구 달라지는 사항, 주요 예상 달성 기록, 해외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의 성적, 역대 외국인 선수 명단 등의 내용이 실려있다. 또한 퓨처스 리그 소속인 상무, 경찰 야구단의 프로필도 함께 기재했다.

이와 관련해 KBO 관계자는 "가이드북은 구매자들의 시각적 편의를 위해 이전과 달리 확대판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2011년 레코드북은 프로야구 전반 기록부터 투수·타자별 통산기록 및 진기록, 홈런·끝내기·신인선수·외국인선수 기록 등과 1982년 프로야구 원년부터 2010년까지 쏟아진 각종 '특이기록'들이 총정리된 책자이다.

이번에 발표된 간행물은 14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서 판매하며 도곡동 야구회관 홍보팀을 직접 방문해 구매도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전년과 동일한 금액으로 ▲프로야구연감 1만5000원 ▲가이드북, 레코드북 각각 1만원 ▲공식야구규칙 5000원이며 4권 일괄 구입시 배송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문의는 KBO 홍보팀(02-3460-4600)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