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2011년 우체국쇼핑 신규상품 모집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5일까지 ‘2011년 우체국쇼핑 신규상품’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어야 하며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국내산 원료만 사용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농·수·축산물과 수공예품, 주류 등의 지역특산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상품심사 등의 철저하고 투명한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우체국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3700여개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농어촌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우리 농수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1986년부터 연 평균 1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농·어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