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2500억 BW 16~17일 공모

2011-03-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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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대한전선은 2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6~17일 이틀간 대표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을 비롯해 동양종합금융증권, 하나대투증권, KB투자증권, 현대증권, 솔로몬투자증권, 대신증권, LIG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 9개 증권사에서 진행하는 이번 BW의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5240원이다.

환급·납입일은 21일이다. BW는 발행일인 21일부터 상장돼 즉시 장내 거래할 수 있다.

채권 만기는 2015년 3월21일까지 4년이다. 금리는 연 6.7%로 2년 후 부터는 3개월마다 풋 행사를 할 수 있다.

신주인수권증권 행사 가능 기간은 다음달 21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다. 이 기간 대한전선의 기명식 보통주를 교부받을 수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매출 2조7000억원, 영업이익 75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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