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9월 오픈한 네이트 앱스토어는 지난해 7월 누적매출액 10억원을, 9월에는 20억원을 각각 돌파했다.
현재 네이트 앱스토어는 74개 개발사가 만든 16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앱스토어를 이용하는 회원은 410만명으로, 그동안 앱 다운로드 건수는 2600만건에 이른다.
피버스튜디오의 에브리타운, 선데이토즈의 아쿠아스토리, 노크노크의 패션시티 등 앱스토어 상위에 랭크된 소셜 게임들은 월 매출액 1억원을 넘어섰다.
SK컴즈는 네이트 앱스토어와 미니홈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앱스토어의 명칭을 싸이월드 앱스토어로 바꾸고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모바일 웹 버전도 다음달 중 오픈할 계획이다.
이태신 SK컴즈 SNS본부장은 “연말까지 총 사용자 1000만명에 매출액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앱스토어를 통해 SK컴즈와 국내 개발사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