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BOJ, 긴급자금 7조엔 공급

2011-03-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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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일본은행(BOJ)이 대지진 참사로 인한 금융시장의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7조 엔의 긴급자금을 투입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BOJ는 이날 금융기관들이 자금운용에 소극적이면 시장이 자금부족 상황에 빠질 수 있다며 금융시장에 7조 엔을 긴급투입했다고 밝혔다.

BOJ가 금융시장에 단기 긴급자금을 투입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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