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맥주만 있나? 캔막걸리로 즐겨보자

2011-03-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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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막걸리업체들이 다양한 캔 막걸리를 출시하면서 막걸리 시장 확대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순당은 14일 국내산 햅쌀만을 원료로 한 캔막걸리 ‘우리 햅쌀로 빚은 국순당 쌀막걸리'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알코올 도수 6%에 유통기한은 1년이며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다. 용량은 기존의 240ml외 새롭게 350ml(소비자 판매가 800원)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하는 캔막걸리는 수확 1년 이내의 국내산 햅쌀만을 사용하고 전통 제법인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국순당은 캔막걸리 출시와 함께 골프·등산 등 레저스포츠 이용객과 2030 젊은층에게 햅쌀 막걸리의 신선한 맛을 강조하며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국순당 박민서 브랜드매니저는 “캔막걸리는 캔맥주처럼 휴대가 용이해 등산이나 골프 낚시 등 야외 활동 후에 즐겨 마신다”며 “여성이나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고객도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을 차별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국순당의 캔막걸리는 이미 2009년 10월부터 아시아나 항공에 기내식으로 입점돼 한일 노선에서 한식메뉴와 함께 제공 중이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캔막걸리는 국순당 제품 외에도 동진주조의 ‘쌀 막걸리(350ml)’, 서울탁주의 ‘월매 쌀막걸리(350ml)’, 우리술의 ‘톡 쏘는 막걸리(350ml)’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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