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박연수 소방재청장은 13일 “지진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대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 방재청장은 이날 오후 한국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를 전격 방문,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진이 발생하면 해일과 화재, 폭발 등 대규모 재난이 뒤따를 수 있다”며 “평소 지자체와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이 공조체제를 강화해야 초동대응을 신속히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오동호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이 함께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