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9 구조대원을 정부구조지원단에 편성시키고 유사시 즉시 급파할 수 있도록 50명을 대기시키는 한편, 100명을 추가 파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부상자 구호를 위해 의료·구호지원단도 대기 중에 있는 등 일본 당국과 협의 후 즉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인력이나 자원봉사인력 등이 일본에 대한 구조에 참여할 경우 서울시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일본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외협력기금 등을 통한 현금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또, 일본의 현 단위와 자매도시나 우호도시 관계인 서울시 각 자치구의 지원 교류에 대해서도 적극 권장하고, 이를 시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진피해 대비책을 면밀히 추진하고 공공시설과 공동주택 등 각 분야의 위험요인을 찾아내 내진 계획을 서둘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