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의 3호기에서도 냉각시스템 작동 중단 및 내부 압력 상승이 이어지며 '긴급 상황' 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원자력안전 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오전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냉각시스템의 작동이 중단돼 기술자들이 노심용해(멜트다운)을 차단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과 AFP통신 등은 이번 사고는 후쿠시마 1원전의 1,2호기와 2원전의 1,2,4호기 등에 이어 6번째 냉각시스템 이상이라며 추가 폭발의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