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이틀 연속 2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두 번째 타석인 4회 무사 2루의 상황에서 우익수 쪽 2루타를 때려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2루타는 전날 시애틀과의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이다.
한편 추신수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시범경기 타율 0.227을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2-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