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임 차관은 지난 11일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일본 강진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대응 방안에 대해 논했다.
일본 강진 피해규모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금융시장 동향, 대일 부품 및 소재 수입 등 교역 동향, 유가·곡물 등 원자재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하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의 구호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한다.
한편 재정부는 24시간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사태추이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