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와 SK텔레콤은 11일 일본 동북부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일본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한 가입자에 대해 요금을 감면키로 했다고 밝혔다.KT는 한국시각으로 이날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총 48시간 동안 출장이나 여행 등 이유로 일본에서 로밍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 대해 발·착신한 모든 문자서비스(SMS, LMS, MMS) 요금을 면제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이날 0시부터 13일 자정까지 3일간 음성과 데이터 로밍 요금은 50% 감면하고, 문자메시지(SMS)는 무료로 제공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